예전부터 자주 시켜먹던 치킨집에 오랜만에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으로부터 한 일주일? 그정도 전이죠 사진 파일명이 1월 19일인걸 보니...
사진도 3장뿐이고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뭐 이집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는데
오랜만에 시켜서 그런가 큰 변화가 있네요 우슨 튀김도 네네나 다른 프랜차이즈처럼 바삭한 튀김옷으로 빠꾸신듯하고 사이드에 감자튀김도 같이 왔다는거
뭐 단골이고 오랜만에 시켜서 혹은 그날 가게에서 야식으로 감자튀김을 튀겨드시다가 그냥 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변화를 주신게 맞을겁니다.
카메라를 꺼내놓았더라면, 이전에 찍은 사진이 있었더라면 비교를 하면서 글을 쓸텐데 이전에 찍은 사진도 없고 폰으로 찍어놓은것도 달랑 3장뿐이네요 ㅋㅋ
그도 그럴게 치킨 뭐 아무리 세부적으로 찍어봐야 사진 얼마나 찍겠어요 ㅎㅎ
일단 주문하면 오는 구성은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두마리 파닭이니까 두마리 오는건 당연하고요 파채랑 깻잎도 많이 줍니다.
그외에 확실히 추가된건지 알수 없지만 아마도 추가된게 맞는거 같은 감자튀김 소금, 머스타드 소스, 간장소스, 양념소스 인데요
저 양념소스는 기존에 많이들 먹어본 양념치킨 소스가 아닙니다.
뭔가 초장이 들어간것 같이 살짝 새콤한맛이 있는데 뭐 맛있다고는 못하겠지만 먹을만 합니다. 간장소스는 약간 매콤한 맛이 있긴한데 아주 약하고 맛술향이 납니다.(소주 같기도 함)
제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뭐 학생들이나 가난한 자취인들이 먹기에 가격대비 괜찮아서 쓰는거기도 하지만
이집 치킨에 변화가 있었다는거죠 일단 튀김이 바삭해졌습니다. 다만 아직 적응이 안되셔서 그런가 가끔 딱딱한 부분도 있습니다.
저 오징어링같은건 먹어보니 그냥 오징어랑 해산물 갈아서 만든 일반 오징어링 튀김 같았고요(냉동 튀김 파는거 같음) 감자튀김은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이집 치킨 꽤나 많이 시켜먹었는데 가격대비 맛이나 양 괜찮은데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닭을 무슨닭을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선도가 떨어진다거나 그런건 모르겠는데
가끔 그 뭐랄까 뭔가 씹히는데 연골? 뭔가 질긴게 씹힙니다 왜 닭 뜯다보면 예를들어 닭다리 뜯다보면 씹히는거 있잖아요
직접 닭을 손질하시는지 순살인데도 그게 씹힐때가 있네요
뭐 아무튼 가격대비 맛이나 가격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가끔씩 시켜먹기도 하니까요
자주먹는 치킨집이 예전에는 땅땅치킨이었는데 배달지역이 아니라고 배달이 안되서 네네치킨이나 여기서 시켜먹고 있습니다.
뭐 이제 강릉 떠나면 먹지도 못하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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